돌이켜보면 나 자신을 포장하는 데만급급했던 것 같다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끊임없이 타인과 스스로를 비교하며맹목적으로 닮으려 따라가고 있었다본질은 파악하지 못한 채관찰하고 사색하는 시간,나는 그것을 잊고 있었다마음이 너무 바빠서 -강세형,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